아빠의 육아이야기/가족 여행

청송 강수욕장(현비암)에서 물놀이 해요

ClickClick 2019. 8. 1. 22:37

청송 강수욕장(현비암) 

청송 강수욕장(현비암) 물놀이

청송 강수욕장(현비암) 물놀이

 

청송읍에 위치한 현비암 강수욕장에 갔습니다.

7월 말에 개장해 8월 18일까지 운영한다고 하네요.

여름철 더위를 피하기에는 이만한 곳도 없어요.​ 

강 옆에 텐트를 쳐서 휴식 장소를 만든 다음에 그 옆에서 아이들이 즐겁게 놀아요.

물 깊이도 아이들이 놀기에 적당하답니다.

여기는 다리 밑입니다.

다리 아래쪽에는 바람도 불고 그늘도 져서 돗자리 깔고 쉬기에는 안성맞춤이에요.

여기서 간단한 간식을 싸와서 먹으면 더 즐거운 물놀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우리 둘째도 얕은 물에서 돌을 주으면서 재미있는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이곳은 형아들이 노는 곳입니다.

물살이 좀 있고 옆 쪽이 물이 좀 깊기 때문에 튜브가 있어야 되요.

튜브타고 거센 물살을 썰매 타는 것처럼 내려오면 아이들이 신나해요.

물 살이 빠른 곳은 물 깊이가 어른이 들어갔을 때 허벅지 정도라 보면 되요.

현비암 강수욕장 다리에는 청송의 명물 사과가 마크로 새겨져 있어요.^^

첫째는 물을 막아놓고 성을 만들고 있어요.

여기 고기를 잡으면 넣으려나 봐요.

실제로 여기서 반도나 통발을 이용해 고기를 잡는 사람도 있습니다. 

둘째는 할머니랑 물총 싸움을 해요.

할머니가 쏜 물에 맞고 쓰러지는 장면입니다. ^^

고무보트도 대여가 가능해요.

보트 종류도 많고 무료로 대여할 수 있어 아이들이 놀기에 안성맞춤입니다. 

둘째는 무서워 보트를 꼭 붙들고 있네요.

첫째는 여유롭게 포즈를 잡고요.

할머니랑 나란히 보트에 탔어요.

앞에 앉은 승*가 열심히 조정을 해요.

1인용 보트를 빌려서 탔습니다.

승*이가 명령하면 엄마가 보트를 원하는 방향으로 이동해요.

만약, 다른 곳으로 가면 둘째의 잔소리가 시작됩니다.ㅠ.ㅠ

청송군청년회의소에서 운영하는 현비암 강수욕장은

간이샤워장, 야외화장실, 고무보트, 구명조끼 등 각종 편의시설을 무료로 빌려주기 때문에

가족 나들이 하기 좋은 장소입니다. 우리 아이도 너무 좋아해서 매일 가서 놀고 있답니다.

점심을 미리 준비하면 오전에 가서 오후 늦게까지 놀 수 있는 곳으로 시간되면 꼭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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