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정보

삶과 지혜의 명상3

 



죽음과 삶

 

모든 삶이 고귀한 삶을 살거나 비천한 삶을 사는 것과 같이 죽음에도 역시 고귀한 죽음과 비천한 죽음이 있다

인간의 심령적 자아는 그 자아 속에 주어진 천명을 극복할 수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이기적인 것에는 조건 없이 의존하고

 자신이 타협할 수 없는 힘에는 조건 없이 복종하는 인생은 높은 천명인 죽음에 이르러서도

 그 죽음과 타협하려 하며 스스로 다스려야 할 본연의 인간성을 끝내 이해하지 못한다.

 


그러나 이와 반대로 올바른 천명을 이해하고 자신의 심신을 

신의 섭리와 사랑 안에서 영예를 빛나게 하는 자아가 있다

그것은 마치 선한 일꾼과 같이 자신의 일에 자신의 연장을 쓰고 주어진 재료를 지혜롭게 쓸 수 있는 자아이다.

이와 같은 자아는 죽음에 이르러 조용하고 평화롭게 연장과 재료를 거두어 놓고 자기에게 주어지지 않은 상황이나

 욕구에 전혀 흔들림 없이 자신에게 천명으로 주어진 도 다른 세계로 들어갈 수 있는 것이다.


 

 

마음은 인간이 살아 있을 동안 죽어 있는 것이며 단지 육체 속에 파묻혀 있을 뿐이다

그러나 인간이 죽을 때 마음은 살아난다.

 


 

인간의 정신은 육체와 더불어 아주 멸망해 버리는 것이 아니다

정신으로부터 영원한 영혼이 남는 것이다.

 

 


 

죽음이란 없다

단지 인간이 이미 경험하고 또 경험하게 될 변화의 병렬선상에 있을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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