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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왕은 어떤 분일까?



사천왕은 불교의 수호신으로 네 명의 천왕이며 동서남북의 4방위를 수호한다.

우리나라 불교도들에게 사천왕은 호법신장인 동시에 

오래 전부터 호국신장으로 수용되어 전국 각지의 사찰에 사천왕을 모신 천왕문이 세워졌다.




지국천왕은 동방을 수호하며 몸은 백색이고 갑옷을 입고 손에는 비파를 들고 있다.

음악을 사용하여 중생을 불도로 이끌어 수호한다고 한다.




증장천왕은 남방을 수호하며 몸은 청색이고 갑옷을 입고 손에 보검을 쥐고 있다.

중생의 복덕과 선근을 증장시키며 손에 든 보검으로 불법을 수호한다.




광목천왕은 서방을 수호하며 몸은 백색으로 손에 용을 잡고 있다.

광목이라는 천왕의 이름과 같이 큰 눈으로 세계를 관찰하여 중생들을 수호한다.




다문천왕은 북방을 수호하며 몸은 녹색이고 

갑옷을 입고 오른손에는 보배우산 등을 들고 있다.

이 천왕은 야차들을 통솔하여 보배우산으로 사마외도들을 물리치고

 중생들의 재물과 부귀를 수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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