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정보

아이 실내 놀이 2탄입니다. 보드롱으로 미로게임 만들기를 하려고 합니다. 

준비물은 아래와 같습니다. 중간 중간에 필요한 준비물은 추가로 하여 사진에 없는 것도 있습니다.

칼라 보드롱, 종이 박스, 연필, 지우개, 이쑤시게, 색종이, 목공풀, 가위, 칼, 공(구슬), 글루건 등

종이박스는 택배 오면 보관해 두었다가 재활용하면 됩니다. 칼라 보드롱은 가급적 두꺼운 걸로 준비하면 놀이하는데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첫째 아이가 미로를 만들고 있습니다. 자를 대고 길을 먼저 만들면 나중에 우드락을 붙이기 쉽습니다. 처음에 삐뚤삐뚤 그려서 자를 대고 그리라고 하니, 좀 낳았습니다.^^

저는 옆에서 우드락을 잘랐습니다. 칼을 사용하다보니 아이에게 맡겨놓으면 위험하여 직접 잘랐습니다. 자를 때 유리판이 있으면 좋겠지만, 없는 관계로 장판을 보호하기 위해 아래쪽에 박스를 깔아두고 잘랐습니다.

미로가 어느정도 그려졌습니다. 자를 사용하라니 중간에 귀찮은지 손으로 그냥 그리고 있습니다. 예쁘게 그렸으면 좀 더 정교한 미로게임이 탄생할텐데, 아쉬웠습니다.

글루건을 사용하기 위험할거 같아, 목공풀로 대체했습니다. 목공풀도 마찬가지로 바닥에 묻어 나중에 종이박스를 깔고 그 위에서 하도록 했습니다.

바깥쪽 테두리를 완성합니다. 미로기 때문에 공이 박스 바깥쪽으로 가면 안되어 미리 바깥쪽은 우드락을 둘러서 공이 나가는 것을 사전에 방지합니다.

아래쪽에 보면, 미리 잘라 둔 우드락이 있습니다. 큰 판을 저 정도의 크기로 다 잘라 두고 나머지는 아이보고 가위로 잘라 필요한 만큼 사용하라 했습니다.

미로를 꾸미고 있습니다. 바깥쪽을 다 꾸미면 안쪽을 자기가 그린 선을 따라 그리면 됩니다.

가운데를 확대해서 찍었습니다.

바깥쪽을 완성하고 안쪽을 목공풀로 붙이고 있습니다. 안쪽은 그림데로 한 부분도 있지만, 중간 중간에 너무 쉽거나 길이 안 나오면 따로 만들었습니다. 

목공풀을 중간에 다 사용하여 글루건으로 교체했습니다. 글루건은 화상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아이가 원하는 곳을 지정하면 아빠가 붙였습니다. 

아래쪽에 보면 공이 있습니다. 저 공을 가지고 미로 찾기를 할 예정입니다. 공이 없으면 구슬로 대체해도 됩니다.

만들어 놓은 것을 보면 꼭 선을 따라 만든 것이 아닌걸 알 수 있습니다. 처음 만들어보다 보니 선이 정교하지 못해 상황에 따라 적절히 변경해 붙였습니다.

출발지점에 깃발을 만들고 도착지점에 깃발을 세웠습니다. 두 깃발의 색깔은 다르게 하여 출발지점과 도착지점을 구분했습니다.

게임을 하는 모습입니다. 자기가 만든 게임이기 때문에 즐겁게 했습니다. 한 게임해보니 쉬워서 중간에 우드락을 더 붙여 난이도를 올렸습니다.

둘째 아이도 관심을 보입니다. 공을 굴리지는 못하고 손으로 직접 이동하고 있습니다.^^

게임 하는 장면입니다. 단순하지만, 자기가 직접 만들었기 때문에 좋아합니다.^^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