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회관(두류공원, 무형문화재제전 관람)

대구문화예술회관(두류공원) 

대구문화예술회관(두류공원), 무형문화재제전

대구문화예술회관(두류공원), 무형문화재제전

대구문화예술회관(두류공원)에서 대구 무형문화재제전이 열린다. 

2019.09.24일 - 29일(3,4,5 전시실), 시간(10시 ~ 20시)

1관은 독립운동가 그리기 수상작품이 전시되어 있고, 3관부터 5관까지 각곡, 판소리, 단청, 조각장, 하향주, 붓 등이 전시되어 있다.

'태고로부터'라는 작품이다. 솟대와 바위, 물고기가 청동기 시대의 모습을 보는 것 같다.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구문화예술회관

1관은 독립운동가 그리기대전 작품이다. 초, 중, 고 학생의 작품이 있고 김구, 윤봉길, 박은식, 유관순 등이 그려져 있었다.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서 이러한 행사를 만들었다. 100년이라는 시간이 긴것처럼 느껴지지만, 실제는 할아버지의 아버지 세대가 겪었던 일이다. 아직도 우리의 기억속에 나라 잃은 아픔이 그대로 살아있다. 이번 전시를 보면서 다시한번 일제의 만행을 생각해 보았다. 대구문화예술회관

박은식의 그림이다. 대구문화예술회관

윤봉길이다. 백범일지에 보면 윤봉길이 어떻게 거사를 진행했고, 어떤 마음으로 했는지 잘 나온다.  대구문화예술회관

김구 선생님이다. 그 때 암살당하지 않았다면, 그리고 남과 북이 한민족으로 가야한다는 것을 여러 사람들이 끝까지 고수했다면 6.25는 없었을지도 모른다.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구두류공원

대구문화예술회관

안중근이다. 그를 테러리스트라고 하는 사람이 있는데, 나라를 위해 목숨 받친 사람한테 쓸 용어는 아닌것 같다. 엄연히 그는 독립투사다.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구 두류공원

대구문화예술회관

안창호다. 학교를 지어 인재를 양성한 후 독립운동을 위해 힘썼다.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구문화예술회관

유관순이다. 어린 나이에 나라 때문에 꽃 같은 목숨을 잃었다. 이제는 할머니 나이지만, 영원히 누나가 되었다. 

3관부터는 무형문화재제전이 전시되어 있다. 3관은 대고장이 전시되어 있다. 대고장은 승무북, 소리북, 장구, 풍물북 등이 전시되어 있다. 

북은 우리 민족의 정신이 담겨 있다. 둥둥 거리는 북 소리 속에 제사 의식에도 쓰이고, 옛 사람들의 놀이 문화에도 쓰였다.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고장에 대한 설명이 있으며, 승무북이 전시되어 있다. 그림이 화려하며 정교한 모습을 볼 수 있다.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구문화예술회관

풍물북이다. 앞의 소리북과 좀 틀리다. 소리를 들어봤으면 좋겠지만, 전시한 모습만 보기되어 다소 아쉬웠다.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구문화예술회관

교방고다. 

대구문화예술회관

창호장이다. 창은 빛이 드나드는 곳을 말하고 호는 방을 드나들 수 있는 공간을 말한다. 대구문화예술회관, 두류공원

섬세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어금육모창이다. 대구문화예술회관, 두류공원

거북창살이다. 8각형으로 거북이 등딱지처럼 생겨서 붙인 이름같다.

4전시관에는 조각장이 있다.

봉황상감주전자로 매우 화려했다. 앞에서 한참을 들여봤다.  대구문화예술회관, 두류공원

단청이다. 지금은 절에서 볼 수 있지만, 

예전에는 공예품, 고분벽화, 동굴벽화 등을 통칭해서 단청으로 불렸다. 

색이 진했고 대비가 선명히 드러나서 정교함을 자랑했다. 

대구문화예술회관

용호도다.

기룡관음도

104위 신중도

단청문자도

나한도다

향기롭게

하향주다. 처음에 이게 먼지 한참을 봤는데, 술이었다. 보기나니 먹고 싶었다. 750ml 짜리가 45,000원으로 직접방문해서 구매를 해야 한다. 나중에 한번 들려서 사야겠다.

광해군 천하 명주라고 칭송했다고 한다. 그 소리를 들으니 나도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구문화예술회관, 무혀문화재제전, 두류공원

다양한 붓을 볼 수 있다. 옥으로 만든 붓, 대로 만든 붓, 꿩의 깃털로 만든 붓, 배냇 머리로 만든 붓 등 다양한 종류의 붓을 볼 수 있었다.

다양한 우각필 대구문화예술회관

금계 깃털 특수필(우각)

대구문화예술회관

9월 24일-29일 : 8~10전시실에는 국제건축대전이 열린다.

2층 6-7전시실은 대구-교토 국제 교류전이 있다. 

오늘은 시간이 없어 못 갔는데, 다음에 방문할 때는 윗층에 가서 보는것도 좋을 것 같다.

시간이 되는 사람은 알찬 관람을 할 수 있으니 방문하면 좋겠다. 대구문화예술회관, 무형문화재제전 관람, 두류공원, 문화예술회관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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