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확행 가야금 연주관람
소확행 가야금 연주관람 후기(대가야문화누리 전시실)
우륵홀 대공연장에서 연주했던 모습들이 전시되어 있다.
다양한 공연들이 펼쳐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뒤쪽 무대 조명도 무척 화려하다.
우륵홀로 걸어갔다. 창가쪽에 체험하는 장소가 있었다.
로비 이벤트로 가야금 연주체험이 있었다.
2가지 이벤트가 진행중이었다.
가야금연주의상 무료대여, 가야금연주 트레이닝 무료
우리 아이는 가야금연주를 경험삼아 해보았다.
밖에서 체험활동을 한 후
소확행 가야금 연주가 시작되어 우륵홀로 입장하였다.
가야금 연주자들이 단아한 모습으로 앉아 있다.
가야금 연주는 우륵청소년가야금연주단이다.
*고령군에 초.중.고 학생들로 구성되었으며 2012년 창단하였다.
첫 곡은 비단길-황병기작곡 / 12현가야금이다.
신라 고분에서 발견되는
페르시아 유리그릇의 신비로운 빛에서
곡의 동기를 얻었다고 한다.
신라의 아득한 환상이 아시아의 반대까지 비단같이
펼쳐진다는 의미를 띈 상징적인 곡이다.
아래는 동영상이다.
두번째 곡은 겨울왕궁 OST-이정호편곡 / 25현가야금 3중주다.
2014년 국내 개봉한 디즈니영화 겨울왕궁의 오리지날 사운드트랙 중
세 곡을 모아 25현 가야금을 위한 3중주곡으로 편곡하였다.
세번째 곡으로 리스트판타지-곽소영작국 / 마림바 협주곡 초연이다.
낭만주의 시대 작곡가인 프란츠 리스트의 대표적인 피아노 곡을
마림바와 25현 가야금을 위한 협주곡으로 구성하였다.
앞에 큰 악기가 마림바이다.
Heart of Storm - 이정호작곡 / 모둠북 협주곡
젊은 청춘을 푹풍에 비유하여 만든 곡으로 강한 어택과 화려한 리듬 속에서
서정적인 선율과 아프로 쿠반 리듬을 추가하여 음악적 다양함을 더하였다.
모듬북에 박희재 연주가가 정말 화려했다.
가요모음곡MEMORY-윤제경편곡 / 25현가야금연주&노래
추억의 옛 가요를 다 함께 불러보는 순서였다.
아빠의 청춘, 노란셔츠의 사나이, 단발버리 세곡을 연주했다.
그리고 SING SING SING 노래를 부르고 소확행 가야금 연주관람은 막을 내렸다.
이번 소확행 가야금 연주관람은 음악의 힘을 느끼는 시간이었다.
마음이 차분해지고,서정적 감미로움에 빠지고
때로는 열정적으로 타올랐다.
우륵청소년가야금연주단의 연주 덕분에 확실한 소확행을 느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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