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정보

바른 마음을 키우는 고사성어



개과천선(改過遷善)

  • 지난날의 잘못과 허물을 고쳐 착하고 올바르게 된다는 뜻으로, 나쁜 길로 들어섰던 사람이 착한 사람으로 다시 태어남을 이르는 말. 


옛 이야기

  개과천선한 옹고집

옹고집은 아주 심술 많고 고약한 불효자였어요. 

거지나 중이 자기 집에 찾아오면 때려서 내쫓기 일쑤였지요. 

이를 본 한 신통력 있는 스님이 볏짚으로 가짜 옹고집을 만들었어요. 

가짜 옹고집은 집에서 주인 행세를 했지요.

화가 난 옹고집은 진짜와 가짜를 가리기 위해 관가에 갔다가, 

오히려 가짜로 몰려서 집에서 쫓겨나고 말았답니다.

갖은 고생을 다 하던 옹고집은 지난 일을 후회하며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고 했어요. 

그때 마침 스님이 나타나 목숨을 구해 주었지요.

개과천선한 옹고집은 스님이 준 부적으로 가짜 옹고집을 다시 볏짚으로 만든 후, 

어머니께 효도하고 가난한 사람들에게 온정을 베풀며 살았답니다.




권선징악(勸善懲惡)

  • 착한 행동은 실천할 수 있도록 권장또는 유도를 하고 나쁜 행동은 실천하지 못하도록 이나 징계를 내리는 말. 


함께 알아 둘 고사성어

  사필귀정(事必歸正)

 사필귀정은 '모든 일은 반드시 바른 이치대로 된다'는 뜻.

간혹 다른 사람을 속여 돈을 벌려는 사람이 있어요. 

처음에는 쉽게 돈이 생기는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 돈도 잃고 자칫하면 감옥까지 가게 되지요.

처음에는 바르지 못한 것이 우세하게 보이더라도, 

결국은 올바른 것이 이기게 되어 있답니다.




살신성인(殺身成仁)

  • 죽더라도 어짊 또는 사랑을 이룬다는 뜻으로 자기의 몸을 희생하더라도 남을 위하고 의롭게 행동한다는 뜻. 


비슷한 고사성어

  사생취의(捨生取義)

 사생취의란 '삶을 버리고 의로움을 취한다'는 뜻입니다.

 목숨을 버릴 각오로 옳은 일에 힘쓰라는 말입니다.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불길과 맞서 싸우다 목숨을 잃은 소방관, 

철길로 뛰어들어 다리를 다친 역무원 등이 사생취의를 하신 분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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