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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담 사전(하)

우리나라 속담 사전(하)

속담 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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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

하늘이 무너져도 살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뜻. 아무리 어려운 상황에 부닥치더라도 분명 살아 나갈 방도가 생긴다는 속담.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

방금 태어난 하룻강아지는 호랑이를 본 적 없어 호랑이가 무서운 줄 모름. 경험이 적거나 지식이 얇은 사람이 겁날 것이 없어 철없이 함부로 덤비는 경우를 비유하는 속담.



호랑이도 제 말 하면 온다

어떤 사람에 관해 이야기 하는데 그 사람이 딱 나타나는 상황을 표현한 속담.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다

작은 호미로 할 수 있는 일을 가래(흙 파는 농기구)를 사용한다는 뜻. 적은 힘으로 충분히 처리할 수 있는 일에 쓸데없이 많은 힘을 들이는 경우.



호박이 넝쿨째로 굴러 들어온다

호박은 버릴 게 없음. 줄기와 잎, 열매 모두 먹을 수 있음. 뜻밖에 좋은 물건을 얻거나 행운을 만난다는 뜻.



황소 뒷걸음치다 쥐 잡는다

소는 예로부터 우직한 동물로 간주. 이 속담은 미련한 소가 뒤로 물러서다가 쥐를 밟아서 잡았다는 의미로, 어쩌다 우연히 이루거나 알아맞힘을 비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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