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국어 어휘력 키우기 2탄

초등 국어 어휘력 키우기 2탄

1. 우윳빛을 띤 뼈다귀가 눈이 띄다

띠다와 띄다

띠다란 어떤 성질이나 목적을 가지고 있을 때 쓰는 말. 

어떤 사명을 가졌을 때, 빛깔이나 색을 가졌을 때, 감정을 나타낼 때 씀. 

띄다는 눈에 보이다, 사이를 벌리다라는 뜻으로 쓰임.

 

2. 계발과 개발

계발이란 사람의 지능이나 생각을 일깨워 준다는 뜻. 

개발은 새로운 것을 만들거나 개척한다는 뜻. 

무언가를 힘으로 이루어 낼 때는 개발이라고 씀. 

재능은 계발하고 제품은 개발하는 것.

 

3. 저 아기는 세 살박이냐 세 살배기냐

박이와 배기

박이란 무언가가 박혀 있는 사람, 짐승, 물건을 뜻하는 말. 

배기란 그 나이를 먹은 아이를 나타내는 말. 

주로 어린아이에게 사용함. 

또 진짜배기처럼 어떤 것이 차 있거나 그런 물건을 나타낼 때도 배기라는 말을 씀.

 

4. 산 너머에 가려면 산을 넘어야 해

너머와 넘어

너머는 공간을 나타내는 말로 건너편을 가리킴.

넘어는 넘다라는 동사에서 온 말로 행동을 나타내는 말. 

예를 들면, 이 산 너머에는 무엇이 있을까 

그것을 알기 위해서는 이 산을 넘어야 한다라고 쓸 수 있음.

 

5. 여기에 있다가, 밥은 이따가

있다가와 이따가

있다가는 어느 곳에 잠시 머무르거나 어떤 상태를 그대로 유지하다가라는 뜻. 

이따가는 부사로 조금 지난 뒤에, 잠시 후에라는 뜻.

 

6. 한창 때여서 한참을 기다렸다

한창과 한참

한창이란 어떤 일이 가장 활기차게 이루어지는 때를 말함.

한참은 시간이 상당히 지나는 동안이나 오랫동안을 뜻하는 말.

 

7. 자장면 곱빼기냐, 곱빼기냐

곱빼기

짜장면의 바른 표기는 자장면 이라는 것. 

자장면의 양이 보통보다 많은 것을 곱빼기라고 함. 

~꾼, ~갈, ~때기, ~빼기와 같이 된소리가 나는 접미사는 된소리로 적어야 함.

빼기는 어떤 특성이 있는 사람이나 물건을 말함.

8. 성냥 한 개비일까, 한 개피일까

개비

개비는 가늘고 길게 쪼갠 나무토막이나 나뭇조각을 뜻함. 

쪼갠 나뭇조각을 셀 때 쓰는 단위이기도 함. 

종종 개피라고 잘못 쓰는데 개피는 틀린 표현. 

성냥개비, 장작개비 등으로 써야 함.

 

9.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건 김치찌개, 김치찌개

찌개

우리나라 사람들이 즐겨 먹는 음식으로 김치찌개, 된장찌개 등이 있음. 

찌개란 고기나 야채를 넣고 물을 자작하게 넣어 끓인 음식을 말함. 

찌개를 찌개라고 잘못 말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은 틀린 표현임. 

찌개라고 해야 맞는답.

더 알고 싶으면 아래를 클릭하세요

 

초등 국어 어휘력 향상 1탄

초등 국어 어휘력 향상 2탄

초등 국어 어휘력 향상 3탄(비슷한 말, 이라송한 말)

초등 국어 어휘력 향상 4탄

초등 국어 어휘력 향상 5탄

초등 국어 어휘력 향상 6탄

초등 국어 어휘력 향상 7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