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사는 물고기 종류(잉어목-납자루아과)

잉어목 – 납자루아과

 

흰줄납줄개

사는 곳 : 냇물, 강 중하류, 저수지

먹이 : 작은 물벌레, 물풀

알 낳는 때 4~6월

몸길이 6~8cm

 

흰줄납줄개는 냇물이나 저수지에 산다. 물풀이 우거진 곳에서 여러 마리가 떼 지어 헤엄쳐 다닌다. 4~6월 짝짓기 때가 되면 수컷은 등이 파래지고 몸통은 빨개진다. 암컷은 배에서 몸보다 기다란 산란관이 나온다.

 

 

 

한강납줄개

 

사는 곳 : 강 상류

먹이 : 플랑크톤, 유기물

알 낳는 때 : 4~6월

몸길이 : 5~9cm

고유종

 

한강에 살고 몸에 줄이 있다고 ‘한강납줄개’라는 이름이 붙었다. 몸통 뒤쪽 가운데 새파랗고 가느다란 줄이 꼬리지느러미 앞까지 이어진다. 흰줄납줄개나 각시붕어와 닮았는데 몸이 덜 화려하다. 등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 끝에 노란 줄무늬가 있다.

 

 

 

각시붕어

 

사는 곳 : 냇물, 저수지, 강 중하류

먹이 : 물벌레, 물풀

알 낳는 때 : 5~6월

몸길이 : 4~5cm

고유종

 

각시붕어는 물이 얕은 냇물이나 저수지에서 산다. 예전에는 논도랑에도 흔하게 살았다. 떼를 지어 천천히 헤엄쳐 다니면서 작은 물벌레나 물벼룩을 잡아먹는다. 물풀이나 물이끼도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