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생은 살아 있는 생명을 놓아 준다, 풀어준다는 뜻이다.
불교의 대표적인 사상 가운데 하나가 자비입니다.
자비를 실천하자면 그 무엇보다도 살생을하지 말아야 합니다.
자비를 실천하는 길은 죽게 된 목숨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됩니다.
우리는 사람을 죽이는 행위는 정말 살생에 속하고
소나 말 돼지 같은 짐승을 죽이는 것은 살생에 속하지 않는 것처럼
생각하기 쉽습니다. 벌레나 미물 같은 경우에 있어서는 더더욱 대수롭지 않게 여깁니다.
입장을 바꾸어 놓고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살아 있는 목숨을 죽이지 말라는 것은 비단 불교뿐만 아니라
일반 사횡에서도 인자한 사람은 개미 한 사람도 죽이는 것을 꺼려하지요.
살아 있는 생명도 함부로 죽이지 않아야겠다고 실천하는 것
이것이 곧 방생으로 나오고, 불교의 자비를 실천하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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