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골지다
옹골지다는 실속이 있게 속이 꽉 찬 상태를 뜻함.
가축을 말할 때는 몸이 단단하고 부실함이 없을 때 옹골지다고 함.
낭비하지 않고 살림을 잘할 때도 옹골지다는 말을 씀.
생때같다
생때같다는 몸이 튼튼하고 병이 벗는 것을 가리키는 말.
생때는 생대에서 나온 말로 대나무를 뜻함.
그래서 곧고 단단한 대나무같이 몸이 튼튼한 사람을 가리켜 생때같다고 함.
바루다
바루다는 비뚤어지거나 굽지 않고 바르게 한다는 뜻.
형용사 바르다에서 나온 말로 바루다는 동사.
잘못된 일을 바로잡거나 틀린 것을 옳게 고칠 때 바루다를 씀.
그루터기
그루터기는 풀이나 나무 또는 곡식 등을 벤 후 남은 밑동 부분을 가리키는 말.
그루터기는 뿌리가 살아 있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 가지와 잎이 나서 다시 자람.
나무에는 가지가 떨어져 나간 자리에 동그랗게 두드러진 곳도 있는데, 이 부분은 옹이라고 함.
쌈지
쌈지는 작은 주머니를 가리키는 말.
한복을 주로 입었던 옛날 사람들은 바지에 주머니가 없었기 때문에
쌈지를 바지춤에 차고 다녔음.
쌈지는 가죽이나 종이, 헝겊 등으로 만듦.
추리다
추리다는 섞여 있는 것 중에서 여럿을 가려내거나 뽑는다는 뜻.
또 여럿 가운데 쓸모없는 몇 개를 가려낼 때도 쓰임.
버려진 것 중에서 쓸 만한 것을 추리다, 백 명의 지원자 중에 열명을 추리다.
여행에 꼭 필요한 짐만 추리다 등과 같이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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