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정보

즐거운 유머 모음들


즐거운 유머 모음들



내가 사는 이유


재판정에 선 전과 15범의 강도에게 판사가 꾸짖으며 물었다.

“피고는 이 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한 번이라도 한 적이 있습니까?”

강도가 대답했다.

“물론입니다. 판사님.”

“예? 뭐라구요? 대체 그게 뭡니까?”


 

“이웃 주민은 저를 신고해서 용감한 시민상을 받고, 저를 잡았던 경관은 승진을 했어요. 취조를 맡았던 검사는 언론에 보도되어 인기를 누렸구요, 교도관과 이송담당자는 당장 짤릴 위험이 적은 직업에서 오는 만족감을 오래도록 즐겼습니다. 그 점은 재판장님도 같을 것 같은데요?”





망설임 없는 답


 


국어시험 시간

주관식 중에 ‘난중일기’ 본문 일부를 두고 ‘위 글의 출전은 어디인가?’ 라고 묻는 문제가 있었다.

학생A는 망설임 없이 답을 썼다.




 


‘정답 : 책’





내 맘을 알아 줘


남자A가 오랫동안 알고 지내온 여자A에게 마침내 무릎을 꿇은 채 고백을 했다.


“00씨, 저는 당신을 너무나 사랑합니다. 저는 제 친구처럼 잘생기지도 못했고, 직장도 좋지 못하고, 좋은 차도 없지만, 00씨를 사랑하는 마음 하나만은 진실합니다. 제발 제 사랑을 받아 주세요!”


남자A의 이야기를 듣고 있던 여자A가 말했다.





“뭐, 좀 물어봐도 되나요? 그 친구라는 분 결혼은 했나요?”




자취생의 라면 예찬




1. 평소 : 라면을 밥처럼 먹는다.

2. 무엇인가 새로운 것을 먹고 싶을 때 : 라면에 김치를 넣어 본다.

3. 그럴듯하게 먹고 싶을 때 : 끓인 라면을 예쁜 그릇에 담는다.

4. 영양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 때 : 라면에 계란이나 멸치를 넣는다.

5. 평상시보다 배고플 때 : 한 개 반을 끓인다. (아까워서 두 개는 한꺼번에 못 끓임).

6. 매끼 먹는 라면이 질릴 때 : 한 끼는 굶는다. 

7. 고기가 먹고 싶을 때 : 소고기라면을 끓인다.

8. 도회적인 기분을 느끼고 싶을 때 : 컵라면을 사서 들고 먹는다.



이 글을 공유합시다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