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속담모음(ㄱ)

속담모음

어린이 속담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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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조상들의 지혜와 슬기를 배울 수 있습니다.

-속담은 예로부터 전해지는 쉬운 격언으로, 조상들의 지혜가 담긴 표현입니다.

-민중들이 주로 쓰던 말로, 그 안에 담긴 교훈, 사회 비판과 풍자 등을 함께 익히면서 조상들의 슬기를 배울 수 있습니다.

2. 어휘력, 표현력을 확장하고 언어적 유창성이 길러집니다.

-속담은 짧은 글 안에 담긴 비유와 은유로 생활과 삶의 모든 것을 표현합니다. 그래서 속담을 많이 알수록 어휘력이 좋아집니다.

-속담을 적절하게 활용하면 내가 말하려는 내용의 표현을 더욱 풍부하게 할 수 있습니다.

1. 가는 날이 장날

일을 보러 가니 그 날에 장이 서는 날로, 어떤 일을 하려는데 뜻하지 않은 일이 생기는 상황을 비유하는 말.

2.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내가 친구에게 했던 행동이 그대로 나한테 돌아오는 것으로, 내가 남에게 말이나 행동을 좋게 해야 친구도 나한테 말과 행동을 좋게 함.

3.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

가늘고 길게 내리는 가랑비를 맞으면 조금씩 젖기 때문에 여간해서 젖는 줄 모른다는 것으로 사소한 것이 거듭되면 무시하지 못할 정도로 크게 된다는 상황을 비유적으로 표현한 말.

4. 가재는 게 편

가재와 게처럼 생김새나 상황이 비슷한 것끼리 어울리며 서로 감싸 주는 것으로, '끼리끼리 어울린다'라고 함, 옳고 그름을 따지기 보다는 친하다는 이유로 무조건 편을 들어 주는 잘못된 상황에 쓰이는 말

5.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 날 없다

가지가 많은 잎이 무성한 나무는 살랑거리는 작은 바람에도 흔들려서 잠시도 조용한 날이 없다는 말로, 자식이 많은 부모는 걱정이 끊일 날이 없다는 의미.

6. 간에 붙었다 쓸개에 붙었다 한다

간과 쓸개는 바로 위아래에 붙어 있어 매우 가까운 사이여서 간에 붙었다 쓸개에 붙었다 할 수 있음. 이처럼 지조 없이 조금이라도 자신에게 이익이 되는 쪽에 아부한다는 뜻의 속담.

7. 같은 값이면 다홍치마

옛날에는 왕족 여인들만 짙은 붉은 색의 다홍치마를 입을 수 있었음. 여자들은 치마 고를 때 값이 같으면 이왕이면 다홍색 치마를 고른다는 뜻.

8. 개구리 올챙이 적 생각 못 한다

형편이나 사정이 전에 비하여 나아진 사람이 지난날의 어렵던 때를 생각하지 못하고 처음부터 잘난 듯이 뽐내는 상황을 이르는 말.

9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진다

몸집이 큰 고래들의 싸움에 새우가 끼어 등이 터져 죽는 다는 것으로 강한 자들 싸움에 아무 상관도 없는 약한 자가 중간에 끼어 괜한 피해를 보는 것을 이름.

10 고생 끝에 낙이 온다

어려운 일이나 힘든 일을 겪은 뒤에 반드시 즐겁고 좋은 일이 생긴다는 의미로, 아무리 힘들어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면 고생한 만큼 대가를 얻을 수 있다는 뜻.

11 공든 탑이 무너지랴

정성 들여 쌓은 탑은 견고하기 때문에 쉽게 무너지지 않는 것으로 정성을 다한 이릉ㄹ 그 결과가 반드시 헛되지 않음을 뜻하는 말임.

12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

한 알 한 알 구슬을 잘 꿰어야 예쁜 액세서리가 되는 것처럼 아무리 훌륭하고 좋은 것이라도 쓸모 있게 만들어야 값어치가 있다는 뜻.

13 굼벵이도 구르는 재주는 있다

짧고 뚱뚱한 굼벵이는 잘 움직이지 못하고 느림. 그런 굼벵이지만 데굴데굴 잘 구르는 재주가 있다는 뜻.

14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진다

내가 한 일이 아닌데 내가 한 일로 오해받을 때가 있는 데 그런 상황에 처할 때 쓰이는 말.

15 꿩 먹고 알 먹기

한 가지 일로 두 가지 이상의 이익을 보게 됨을 표현하는 속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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