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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 2탄 

경남 고성여행(고성 박물관, 송학고분) 2탄

경남 고성여행 2탄(고성 박물관, 송학고분)


  두 번째 코스로 고성 박물관 및 송학고분에 갔다. 

  고성 박물관 1층에는 체험학습실, 다목적전시실, 북카페, 강의실로 구성되어 있고

2층에는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사무실, 학예연구실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1층 입구에서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들었다. 

새무늬 청동기다. 유중군 남조와의 연관성을 보여주는 '새무늬청동기'는 카드크기의 작은 작품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곳에는 각종 산, 새 30마리가 새겨져 있을 정도로 정교성을 자랑한다.

 해설사 분도 이 그림앞에서 한참을 설명하였다. 

가야의 자부심이 드러나는 유물임을 알 수 있었다.

고성 가볼만한 곳 : 전시실 1층의 모습이다. 

사진으로 전시되어 있다. 고분을 발견했을 당시의 모습과 일본인들이 파헤친 고분의 모습 등

여기서도 일본의 잔재가 느껴져서 아쉬웠다.

북 카페의 모습이다. 시간이 많았다면, 이곳에서 책을 읽고 옆에 체험실로 가겠지만 

오늘은 단체 여행이기 때문에 시간이 부족하여 책만 간단히 넘겨보는 수준으로 보고 나왔다. 

독서할 수 있는 분위기가 잘 조성되어 있어 나중에 시간날 때 아이와 함께 다시 오면 좋겠다.

책이 많이 전시되어 있다. 

이곳에서 마음에 드는 책만 만난다면 1-2시간은 그냥 갈거 같다. 

오늘은 아쉽지만 책 겉표지 구경만하고 간다.ㅠ.ㅠ

고성 가볼만한 곳

가야의 상징인 토기가 전시되어 있었다. 

유려한 곡선이 가야시대 유물임을 알리고 있다. 

새무늬 청동기 그림이 전시관 벽에 걸려져 있다.

 가야의 대표적 유물임을 다시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체험학습실 모습이다.

 들어가면 입구에 손을 씻는 곳이 있다. 

그리고 그 옆으로 가면 탁본 체험, 조각맞추기 체험할 수 있는 장소가 있다.


여기서 탁본 체험을 해보았다. 

가야의 대표적 유물인 새무늬 청동기 작품을 가지고 탁본을 하였다. 

종이와 준비물이 미리 준비되어 있어 체험활동하기에 편했다.

깨어진 유물 조각 맞추기 체험이다. 가야의 토기를 맞추어보는 활동으로 여기서도 잠시 활동을 해보았다.

 땅 속에 묻힌 유물을 찾는 곳이다. 열심히 삽으로 퍼 내어 땅에 묻힌 토기를 찾는 것 같았다.

고성의 관광지를 소개하고 있다. 패널을 돌리면 또 다른 재미가 있을 것 같다.

1층 유물 전시된 사진이다. 

고분군이 발견되었을 당시의 모습과 유물이 배열된 상태, 그리고 복원하는 과정이 담겨져 있다.

가야는 고분의 위쪽에 지도자의 무덤이 있었다고 한다. 

그래서 도굴하기 쉬워 일본인들에 의해 도굴당한것이 많다고 한다.

 무덤을 좀 더 깊이 파고 사람이 들어가면 무너지도록 만들었으면, 

우리의 유물이 좀 더 남아있었지 않을까라고 생각했다.

계단 올라가는 곳에 보이는 연표이다. 

역사 배울 때 쯤 다시와서 확인하면 아이가 좀 더 주의깊게 볼 것 같다.

가야 장군의 늠름한 모습이다. 

사진처럼 무장한다면 어떤 적이와도 무찌를거 같은 씩씩함이 보인다. 

역사에서는 '가야'가 국가를 이루지 못하고 연맹체에 머물렀고 중앙집권적 권력을 획득하지 못한 한계로 멸망한거로 알고 있다.

 가야의 연약한 이미지와 다르게 씩씩한 무사가 2층에 전시되어 있어 우리가 모르는 또 다른 가야의 모습이 많이 감추어져 있을 것 같다.

 2층 전시실 입구의 모습이다. 고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있다.

선사시대 사람들의 생활모습이다. 아직은 아이가 관심이 없지만, 역시를 배우기 시작할 때 쯤 자세한 설명을 곁들이면 잘 들을거 같다.

구석기 시대, 신석기 시대, 청동기 시대를 거쳐갔다.

청동기 시대 유물이 전시되어 있다. 마을을 이루고 군락을 이루면 당연히 지배자가 등장한다. 

지배자의 무덤에는 칼과 함께 다수의 생활 용품이 발견된다. 

죽어서도 생활 도구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을지 모른다.

다양한 유물의 모습이 보인다.

 토기, 목걸이, 귀걸이, 반지, 칼, 말에 착용하는 장식품 등이다.

무덤의 배치 모습과 함께 무덤에서 나온 여러가지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다. 

가야의 무덤은 독특한 면이 있다. 

순장(이건 좀 더 연구해봐야 하지만)한 모습과 동시에 지도자를 무덤의 위쪽에 묻었다는 사실이다. 

가야가 자랑하는 새무늬청동기다. 실제로 모습이 작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작은 곳에 그 많은 그림과 작품들이 새겨져 있다니, 당시의 모습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고성 가볼만한 곳 : 가야 토기의 모습이다. 가야 토기는 곡선이 유려하고 가야만의 독특한 문양이 새겨져 있다. 

고령에 가도 마찬가지로 지금과 같은 비슷한 모양의 토기를 볼 수 있다.

가야에 대한 연구가 부족하여 아쉽다. 

삼국에 이어 사국으로 완성하지 못한 망한 왕조의 운명이 그대로 느껴지는 것 같다.

#고성 가볼만한 곳

고성 가볼만한 곳 : 송학동 고분군의 모습이다. 

밖으로 나가면 큰 봉우리가 보이는데 송학동 1A, 1B, 1C고분이 된다.

무덤의 배치모습이다. 나중에 신라의 영향을 받아 무덤에 왕도가 생긴다. 

문이 두 개로 그 곳으로 가려면 왕도를 거쳐야 한다. 죽어서도 왕은 왕의 품위를 유지하고 있다.

가야시대 사람들의 생활모습을 복원하여 전시하고 있다. 

상인, 군인, 농민 등 다양한 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철을 만드는 모습이다. 

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모습을 담고 있다.

고성 가볼만한 곳 : 북촌, 민족문화 전시집이다. 이 분은 독립운동하는 분들의 생명을 살리신 귀한 분이다.

일본군이 독립운동가를 잡아두고 한 사람당 돈 얼마를 걸었다. 그 때 이분이 전 재산을 걸어서 독립운동가를 일본군에게 돈을 주고 살렸다. 당시의 시대적 모습이 안타까웠고, 올곧은 사람들은 재산조차 보존하지 못했다는 사실이 나라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일깨워 준다.

마지막 이 분은 고향으로 와서 쓸쓸히 돌아가셨다는 이야기를 들으니 더 슬펐다. 다시는 나라를 잃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고분군으로 올라가는 모습이다.

 주변은 잔디로 이루어져 있어, 아이와 함께 가기에는 좀 힘들었다. 

해설사의 설명을 오래듣지 못하고 우리는 곧장 나와서 그늘로 가야했다. 


*고성 여행에 대해 더 많은 곳을 알고 싶으면 다음을 클릭

 고성 여행 1탄(고성 장산숲-디카시연구소, 구름이 그린 달빛 촬영지)

 고성 여행 2탄(고성 박물관 및 송학고분)

 고성 여행 3탄(상족암 해안선 테크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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