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여행 3탄 - 상족암 해안선 테크로드 산책(공룡 발자국)

경남 교성여행 - 상족암 해안선 테크로드(공룡 발자국) 

경남 고성여행 3탄(상족암 해안선 테크로드(공룡 발자국)

경남 고성 공룡 발자국 보러 가다 

세번째로 상족함 해안선 테크로드를 산책했다. 바다를 감싸고 있어 길이 너무 좋았다. 

편의점에서 아이스크림을 하나 사먹고 해상선 테크로드에 도착했다. 처음 마주한 것은 소나무아래 세워진 공룡 석상이다.

공룡의 관광지답게 공룡이 있어 아이와 함께 사진을 찍었다.

해안선이 시원하게 펼쳐져 있다. 

물에서 노는 사람도 있었고 제트스키에 고무보트를 연결하여 타는 사람도 있었다. 

여유로운 주말의 분위기가 느껴져 좋았다. 

우리 일행은 저 앞에서 설명을 듣고 있다. 이곳은 공룡이 일시적으로 지나간 곳이 아니라 생활하던 곳이라 한다. 

그 이유로 다양한 유물들이 발견되었기 때문에 확신을 가지고 말할 수 있단다. 

그리고 덤으로 주상절리에 대해 설명했다. 

제주도에만 있는것이 아니라 이곳에도 있다고, 자연이 만들어 놓은 또 다른 예술작품이다.

공룡과 공룡 발자국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아이와 함께 읽어보면 도움이 될거 같다. 

이곳은 이암으로 이루어져 있어 발자국 자국도 잘 생길뿐더로 이암이 굳어져 암석이 되면 그 때 생겨진 발자국이 화석으로 남게 된다. 

공룡이 많이 살았던 지역의 특징과 이곳 생활환경의 특징이 어우러져 이 곳만의 독특한 풍경을 만들어 낸거 같다. 

데크로드를 따라 걸으면 멋진 바다가 보인다. 

방파제와 각종 세일층, 일자로 이루어진 독특한 암석판들이 이곳의 풍경을 풍성하게 만든다.

암석의 모습이다. 몇 백년의 시간이 이 속에 담겨져 있다. 

각 층마다 나누어진 것이 생활 환경이 달라졌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공룡 발자국의 모습이다. 발자국 자리마다 물이 고여 있어 확인하기 쉬웠다.

 몇 억년의 길이 여기에 새겨져 있다니, 새삼 바위에 새겨진 시간의 흔적에 다시한번 놀랬다.

공룡 발자국이 있는 곳에서 아이와 사진을 찍었다. 

공룡처럼 포즈를 해보리나 더운 날씨에 만사가 귀찮은것 같았다.ㅠ.ㅠ

저 멀리 주상절리가 보인다. 

제주도에서만 볼 줄 알았던 주상절리가 이곳에서도 보이니 새삼스러웠다. 

공룡이 살았던 흔적을 보여주는 화석이다. 

공란구조라 해서 공룡이 이곳에 집단서식하면서 퇴적층이 울퉁불퉁한 표면구조를 갖게 되는데 이를 공란구조라 한다.

새발자국 화선산지에 대한 설명이다. 이곳은 백악기 공룡 발자국 화석 산지이다. 

화석의 양은 물론 다양성에서도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곳이라 적혀있다.

촛대 바위가 솟아 있다.

상족암과 초식공룡 용각류의 발자국이 보인다.

상족암까지는 못가고 너무 더워서 중간에 왔다.

 아직 1학년이 가기에는 길이 너무 뜨거웠다.

 아이는 중간에 바닷물이 고인 곳에서 작은 게와 소라게를 잡았다. 

소라게는 사람이 없을 때 슬그머니 나와서 이동하였다.

아이가 잡은 소라게를 촬영한 모습이다.

 처음에는 가만히 있어 아무것도 없는 것 같이 보이는데, 시간이 지나면 이동하는 모습이 보인다. 

너무 필사적이어서 그냥 도망가도록 나두었다.

이로서 고성여행은 끝이났다.

 원래 주상절리 - 병풍바위 전망대 관광이 있었으나 벌써 시간이 5시가 넘어서 집으로 돌아가기로 결정했다.

 오전 8:30분에 출발하여 집에 도착하니 9시가 되었다. 

단체 관광여행으로는 처음 왔기 때문에 다소 걱정되었지만, 첫째 아이가 잘 따라와줘서 무사히 끝났다.

고성 장산숲에서 디카시에 대해 알게되었고, 고성박물관에서 가야의 문화 유산에 대해 배웠다. 

그리고 상족암 해안선 테크로드에서는 공룡이 남기간 시간의 흔적을 보았다. 

현재와 과거, 그리고 인간 이전의 생활 모습을 보는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좋았다. 

다음에 올 때는 가족끼리 고성 공룡박물관에 오자고 다짐하면서 집으로 갔다.

*고성 여행에 대해 더 많은 곳을 알고 싶으면 다음을 클릭

 고성 여행 1탄(고성 장산숲-디카시연구소, 구름이 그린 달빛 촬영지)

 고성 여행 2탄(고성 박물관 및 송학고분)

 고성 여행 3탄(상족암 해안선 테크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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