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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초여행 3탄 

설악산 국립공원

강원도 속초여행 3탄(설악산 국립공원)


강원도 속초여행 이틀째다. 아침에 빨리 일어나서 설악산 국립공원에 가기로 했는데, 아이가 있다보니 잘 되지 않았다. 

설악산은 속초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곳이다. 케이블카가 있기 때문에 아이가 있어도 힘들이지 않고 갈 수 있을 곳 같았다. 

이 날은 날씨가 좋지 않아 다소 걱정했는데, 햇볕이 없어 놀기에는 적당했다. 

설악산 가는길에 한 컷 찍었다. 설악산 봉우리에 구름이 걸쳐 있고 산이 우거져서 운치가 돋보였다.

가는 길에 차가 막혀서 예상보다 늦게 도착했다.ㅠ.ㅠ 5km 남겨놓고 20-30분은 걸린거 같다.

일부 사람은 차를 아래쪽에 주차하고 걸어서 올라오는 사람들도 있었다. 

어른들이 빠른 걸을으로 올라왔을 때 차를 가지고 올라간 것과 비슷한것 같았다.ㅠ.ㅠ

속초 주차장의 모습이다. 이곳까지 왔는데 만차가 되면 대략 난감할 것 같았다.

우리는 중간에 호텔에 주차료를 내고 주차하여서 이곳까지는 걸어왔다. 

속초국립공원의 모습이다. 매표소에서 표를 산 후 안으로 들어갔다.

입장료는 어른 3,500원 초등학생 500원이었다. 

케이블카는 1대당 탈 수 있는 인원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가급적 빨리가서 표를 사는게 유리하다. 

앞 타임을 놓치면 몇 십분을 그냥 기다려야 한다.

신흥사 문화재 안내도다. 

주차장에서 설악산 들어오는 입구의 모습이다. 

큰 기등에 박혀있고 가운데 지붕에는 절에 가면 볼 수 있는 문양들을 볼 수 있다.

설악산국립공원이 표시석이 보인다. 사람들이 여기서 사진을 많이 찍었다. 

큰 반달곰이 깊은 산의 모습을 대변하는 것 같다.


기념품점의 모습이다. 

케이블카가 산 정상을 향해 올라가고 있다.

 이때까지만 해도 산 정상에 구름이 없었는데, 

우리가 올라갈 때 쯤에는 구름이 잔뜩 껴서 산의 아름다움을 느껴볼 수 없었다.ㅠ.ㅠ

국립공원의 중앙광장이다. 

햇볕이 없어 아이가 놀기에는 더없이 좋았다.

사진찍자고 하니깐 밑에만 쳐다보고 있다. 

우리 아이들은 카메라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것 같다.

길거리에서 또 한 컷 찍었다.

이곳은 케이블카 타는 곳이다. 빨리 여기로 온 다음 표를 사야한다. 

다음에 올 때 표사는 곳까지 달려와야겠다.

케이블카처럼 꾸며두고 아이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유리로 된 건물 안으로 들어가면 된다.

이용요금 안내다. 대인 10,000원 소인 6,000원이다. 

지금 시간이 10시임에도 불구하고 빠른 표가 12:55분 표이다. 

빨리 와야하는 이유가 된다.

금강소나무가 보인다. 

설악산에서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소나무는 금강형소나무인데, 

금강산에서 처음 그 존재가 알려졌기 때문에 금강소나무 또는 강송이라고 불린다. 금강소나무는 줄기가 곧고 황적색이 

소나무의 한 품종으로 질 좋은 목재를 생산한다.

설악다향으로 일반음식점이다.

 설악산 국립공원에는 다양한 음식점이 있기 때문에 배가 고프더라도 걱정이 없다. 

돈까스, 감자전, 국수, 비빔밥, 막걸리 등 없는 메뉴가 없다. 

곤드레메밀전병 : 10,000원 , 김치메밀전병 10,000원, 수수부꾸미 9,000원, 새우볶음밥 9,000원 육개장 12,000원

마르게리따 피자 21,000원, 삼색 인절미구이 10,000원 햄치즈그릴드토스트 6,500원

 가래떡 10,000원 에그치즈그릴드토스트 5,900원 수제단팥죽, 10,000원 등이다.

다래정식당으로 우리는 이곳에서 밥을 먹었다. 

감자전에 막걸리, 국수, 비빔밥을 점심으로 먹었다. 이곳에서 먹는 막걸리는 또 다른 별미였다.^^

음식을 다 먹고 위쪽으로 올라갔다. 위쪽에는 통일대법당과 높이 14m인 석가모니상이 있었다.

이곳에는 책과 간단한 먹을거리를 살 수 있다.

통일대법당이다. 건물하고 비슷한 크기의 부처상이 보인다.

엄청나게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곳에서 삼배를 하고 다시 더 깊은 곳으로 갔다.

설악산의 풍경이 너무 깊어 한 장 찍었다. 

돌, 암석, 다리, 바위, 물 등 모든 번뇌가 한꺼번에 씻겨 내려가는 것 같았다.

 아이와 함께 케이블카를 기다리면서 계속 올라갔다.

다리와 계곡의 모습이다. 계곡 물소리 위에 다리가 떠 있으니 한 폭의 그림이었다.

천왕문에 올라가서 또 다른 절을 구경하였다.

절에 가는길에 보면 울산바위와 계조암, 흔들바위가 있다. 

우리는 케이블카 시간 때문에 가지는 못하고 이 절만 보고 다시 돌아갔다.

석등 앞에서 한 장 찍었다. 

절에서 내려와 도토리를 주었다. 

둘째 아이는 두 개를 주었고 첫째 아이는 손에 한가득 주었다. 

다 주은 도토리는 다람쥐에게 돌려주기 위해서 

사람 없는 곳으로 멀리 던지기 시합을 하였다.


내려와서 커피 방하착에 도착하였다. 절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제목이었다. 집착을 내려놓을 수 있을지 모르겠다.^^;

이곳에서 커피와 빵을 샀다. 빵이 맛있어 아이들이 계속 먹었다. 

이리저리 노는 사이 벌써 케이블카타는 시간이 왔다. 그래서 우리는 아까 케이블카 탑승지역으로 가서 케이블카가 오기를 기다렸다. 

저 멀리서 케이블카가 오고 있었다. 안타깝게 정상은 안개로 둘러쌓여 보이지 않았다.ㅠ.ㅠ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간다. 둘째 아이는 신기한지 계속 쳐다보고 있다.

우리는 구름 속에 도착했다. 아래서 보면 구름 속이지만, 여기서는 그저 안개일 뿐..앞이 안보여 아쉬웠다.

케이블카에 내리니 사람이 엄청 많았다. 저 아래쪽에서 올라가는 위쪽까지 사람들이 줄을 섰다.

설악산의 자신의 모습을 안개로 감추고 있다.ㅠㅠ

추락주의가 오늘따라 더 적나라하게 보인다. 안개가 낀 저곳에 가면 정말 떨어져 다시는 이 세상을 못 볼거 같다..ㅠ.ㅠ

한치앞도 볼 수 없다. 사람이 바로 앞에 있지만, 

누구인지 구별할 수 없을 정도로 안개가 끼었다.

케이블카 탄 모습이다. 안개밖에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여기서 10-20분 정도 아이와 함께 논 다음 바로 내려왔다. 그리고는 다음 여행 코스로 이동하였다. 

설악산 국립공원에서 노는것은 재미있었지만, 

케이블카 탔을 때 안개가 끼어 아쉬운 여행이었다. 다음에 왔을 때 안개가 없었으면 좋겠다.

*속초 여행 더 많은 곳을 알고 싶다면 아래에 있습니다.

속초여행 1탄(속초종합시장)

속초여행 2탄(앤 카페)

속초 추천숙소(등대비치 레지던스호텔)

속초여행 3탄(설악산 국립공원)

속초여행 4탄(국립산악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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