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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의 다양한 신체부위 알기


공룡의 몸

 

공룡은 지금 모두 사라져 버리고 말아 직접 볼 수가 없다. 하지만 과학자들은 발견된 공룡의 화석을 연구하여 공룡이 어떻게 생겼으며, 몸의 각 부분은 어떤 기능을 했고, 어떻게 움직였는지도 알아낼 수 있었다. 공룡의 몸 각 부분을 하나하나 살펴보자.

 


 

뇌와 몸무게와의 비율로 보아 공룡들의 뇌는 지금의 악어나 도마뱀 수준이었다고 한다. 육식 공룡과 초식 공룡 중에서는 육식공룡이 초식 공룡보다 뇌가 좀 더 컸으니, 좀 더 똑똑했을 것이다.

 

 

 

초식 공룡들은 대부분 논이 말처럼 양옆에 붙어 있어서 넓은 주변 지여긍볼 수 있었다. 하지만 이런 눈은 다른 동물과의 거리는 알기 어렵다. 반면 육식 공룡들은 시각이 겹쳐지는 눈과 본 것을 해석하는 뇌를 갖고 있어서 다른 동물과의 거리를 잘 알 수 있었다. 이런 눈으로 사냥감을 보고 재빠르게 움직여 사냥을 했을 것이다.

 



 

사람이나 개, 말처럼 바깥으로 튀어나와 있는 귀는 없지만, 악어나 새들처럼 찢어진 틈같이 생긴 구멍 속에 귀의 역할을 하는 기관이 있었다. 그 기관으로 공룡은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앞다리

 

초식 공룡은 대개 앞다리도 크고 튼튼하지만, 육식공룡은 빠르게 움직이기 위해 두 발로 달리면서 앞다리를 점점 쓰지 않게 되어 아주 작아졌다. 하지만 앞발의 쥐는 힘은 아주 강했다. 그리고 발가락에는 대개 날카로운 발톱이 달려 있다.

 




척추

 

척추는 등에 길게 이어져 있는 뼈로, 몸의 형태를 지탱해 주는 역할을 한다. 거대한 공룡의 경우는 몸무게를 줄이기 위해 척추뼈의 속이 비어 있는 경우도 있고, 때로는 몸의 크기를 커 보이게 하기 위해 척추뼈가 위로 길게 솟아 있는 경우도 있다.

 




피부

 

공룡의 피부는 지금의 도마뱀처럼 질긴 비늘 모습이거나 악어처럼 수많은 뼛조각이 이어져 있는 것 같은 형태이다. 특히 갑옷 공룡의 경우는 단단한 피부에 수많은 돌기와 뿔까지 나 있어 웬만한 육식 공룡은 공격할 엄두조차 내지 못했을 것이다. 잘못하다간 이빨이 부러지고 말 것이다.

 


 

꼬리

 

공룡은 매우 크고 힘센 꼬리를 가졌다. 그 꼬리로는 적을 치기도 했지만, 주로 달릴 때 균형을 잡는 역할을 했다. 초식 공룡 가운데는 꼬리가 매우 길어 14미터나 되는 공룡도 있고, 곤봉 모양의 꼬리를 가진 공룡도 있다.

 




뒷다리

 

공룡은 악어와 달리 다리를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었으며, 뒷다리에는 매우 튼튼하고 힘센 근육이 발달해 있어서 빠르게 달리기나 민첩하게 움직일 수 있었고, 수십 톤이나 되는 무거운 몸무게도 견딜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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